에드워드 커밍스(Edward Cummings) 조교사의 경주마 두아이스(Duais)는 지난 토요일 윈스 스테이크(Winx Stakes) 경주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주 콜필드에서 열리는 그룹1 밈시 스테이크스(Memsie Stakes)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5세마 두아이스는 호크스버리에서 열린 1000m 연습 경주에 참여했으며, 이때 자키(Zaaki)를 근소한 차이로 꺾은 워이터널(War Eternal)에 4.5마신 뒤처진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에 진행된 가벼운 연습 경주에서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러한 이상 징후는 다행히도 결국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커밍스는 RSN927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연습 경주 이후 약간 타격을 받긴 했다. 그녀의 호흡과 심장 박동은 이내 괜찮아졌다. 내부 수의사들에게 요청해서 바로 확인했던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아이스의 심장은 지난 24시간 동안에도 그랬듯이 충분히 정상이고, 현재로서는 모든 징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연습 경주에서 약간 흥분했지만, 결국 무사히 경주에 출전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두아이스는 지난해 4월 에이티씨 오크스(ATC Oaks)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하고 난 이후 처음으로 심장박동 문제가 발견됐었다.
커밍스는 “두아이스는 두 경우 모두 24시간 이내에 회복했으며, 이틀 뒤 다시 연습을 재개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큰 문제가 되지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