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달러 수득 상금을 목표로 잡은 더글라스 조교사와 기가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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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7.03.20:15기사입력 2023.07.03.20:15

클레이튼 더글라스 (Clayton Douglas) 조교사가 기가킥 (Giga Kick)을 에베레스트 (Everest)와 골든 이글 (Golden Eagle)에 모두 출전시킬 예정이며 수득상금 목표를 3천만 달러 (약 392억 원)로 설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로 4살이 된 작년 경주거리 1200m 에베레스트 우승마인 기가킥은 1위 상금 2천만 달러가 걸려있는 에베레스트 대회 2연패는 물론, 1천만 달러가 걸려있는 경주거리 1500m 골든 이글의 일정이 11월 4일로 옮겨지면서 두 대회 모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해런 블러드스톡 (James Harron Bloodstock)은 이미 2023 에베레스트 출전을 위해 슬롯을 예약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에이지드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기가킥올 에이지드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기가킥Jeremy Ng

더글라스는 레이싱 NSW (Racing NSW)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가킥은 에베레스트와 골든 이글 모두 출전할 것이다. 양 대회 사이 기간 3주는 기가킥에게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기가킥은 3주간 2차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고 2주간 3차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3주간 4차 경주에 참가할 계획이다. 기가킥이 그룹 1 1400m 경주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보면 로즈힐 (Rosehill)에서 펼쳐지는 골든 이글 1500m 경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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