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댄 오설리반(Dan O'Sullivan)의 버클리 스퀘어(Berkeley Square)는 어제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린 VRC 멤버 데미안 큐벨라 플레이트(Damian Cubela Plate, 1400m)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이 기세를 이어서 올 늦은 봄에 클래식 경주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
버클리 스퀘어는 최종 곡선주로까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200m를 빠르게 가속하며 카스티얀(astilian)을 2마신 차이로 꺾었다. 오설리반은 기수 크레이그 윌리엄스(Craig Williams)와 봄철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말했지만, 9월 10일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리는 엑스포드 플레이트(Exford Plate, 리스티드, 1400m)를 다음 출전 경주로 생각하고 있다.
오설리반은 버클리 스퀘어가 아직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순수한 말이라고 말하며, “버클리 스퀘어의 경주를 보면 아직 너무 초보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버클리 스퀘어는 아직 성장중이고 그것을 납득시킬 필요가 있다. 버클리 스퀘어가 폐활량이 뛰어나고, 더비 말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는 이를 너무 크게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버클리 스퀘어는 호주와 홍콩에서 그룹 3 우승자이자 2021년 퀸즐랜드 더비(Queensland Derby ,그룹 1, 2400m) 준우승자인 세너 토바(Senor Toba)의 이복형제이며 오설리반은 이런 버클리 스퀘어가 더 나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오설리반은 "우리는 그를 콜필드 기니(Caulfield Guineas)로 데려가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은 그에게 너무 가혹하고 아직 먼 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공동 소유자인 데이비드 피콕(David Peacock)도 경주마를 가지고 있고 만약 피콕이 콜필드 기니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들은 최고의 3살 배기 경주마는 아닐지 모르지만, 그들은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고 오늘 버클리 스퀘어가 경주에 나설 기회를 잡게 해줬다. 나는 버클리 스퀘어의 마지막 200m 질주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