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핀에게 또 다른 성공을 안겨줄 카스카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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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9.09.20:14기사입력 2022.09.09.20:14

오는 토요일(10일) 제임스 커밍스(James Cummings) 조교사는 그룹1 1600m 플레밍턴의 마키베 디바 스테이크스(Makybe Diva Stakes) 경주에 그룹1 우승마 카스카디안(Cascadian)을 출전시킬 예정이며, 7마리의 경쟁마를 제치고 고돌핀의 또 다른 성공적인 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어프로치(New Approach)의 자마 카스카디안은 이번 경주와 같은 트랙에서 아직 우승하지 못했지만, 통산전적 6전 4승 기록이 보여주듯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2주 전 그룹1 1400m 멤시 스테이크스(Memsie Stakes) 경주에서 우승마 스냅댄서(Snapdancer)에게 패해 3위를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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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훈련해온 커밍스는 "그래도 그는 여전히 견고하고 탄탄한 주력을 보여줬었다. 카스카디안이 초입에서 비집고 들어갔기 때문에, 블레이크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두 발짝 더 뒤로 물러서야 했다. 2위를 차지한 아임썬더스트럭크(I'm Thunderstruck)에 뒤이어 3위를 기록할 수 있었고, 에베레스트 경주 출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세마 카스카디안은 체력적으로 꽤 건강한 말이다. 특히 플레밍턴에서 경주에 출전하게 되면 평소보다도 더 기량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 토요일에도 그의 만족스러운 질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경주마가 이길 수 있는 경주가 있길 바랄 뿐이다. 그는 늘 우승 유력마에게 위험 요소 중 하나가 되기에 적합한 폼을 유지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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