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아트, 오스트레일리안 오크스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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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4.03.21:28기사입력 2023.04.03.21:28

2021년 그룹3 2000m 에드리안 녹스 스테이크스(Adrian Knox Stakes) 경주에서 우승마 두아이스(Duais)를 배출했던 에드워드 커밍스(Edward Cummings) 조교사가 3세마 아트(Arts)를 4월 8일 토요일 그룹1 2400m 오스트레일리안 오크스(Australian Oaks) 경주에 출주시킬 예정이다.

현재 엑스트라바겐트(Xtravagant)의 자마 아트는 두아이스가 에드리안 녹스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을 때보다도 훨씬 훌륭한 폼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에드워드 커밍스 조교사는 인터뷰에서 "2021년도 에드리안 녹스 스테이크스에서 두아이스가 막판에 역량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때의 기록은 그녀뿐만 아니라 우리 마방에 있어서 멋진 징조였다. 특히 훌륭한 말들을 사육과 큰 지지를 보내준 뉴헤븐 파크 측에 꼭 감사를 드리고 싶다. 어리고 재능 있는 암말 아트 또한 뉴헤븐 마켓 측으로부터 사육됐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커밍스 조교사와 두아이에드워드 커밍스 조교사와 두아이스Vince Caligiuri

이어 그는 "이렇게 승승장구를 달리는 동안 아트를 훈련하고 싶었다. 아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게 뛰며, 점점 강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곧 출중한 실력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커밍스는 "출전마 중 가장 가벼운 경주마이기도 한 아트의 성장 가능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우 흥분된다. 7일 후 아트가 큰 경주에서 뛰게 되며, 우리는 침착하게 그녀의 질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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