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스의 맹활약을 기대하는 에드 커밍스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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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19.23:12기사입력 2022.08.19.23:12

에드 커밍스(Ed Cummings) 조교사는 암말 두아이스(Duais)가 그룹1 1400m 윈스 스테이크스(Winx Stakes)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대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룹1 2400m 콜필드(Caulfield)와 그룹1 3200m 멜버른 컵(Melbourne Cups) 경주에도 출전을 앞둔 샤무스어워드(Shamus Award)의 자마 두아이스에게 윈스 스테이크스 경주 거리는 짧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세 차례 그룹1 경주에서 우승을 거뒀던 두아이스는, 윈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을 노려볼 법하다.

커밍스는 “윈스 스테이크스 경주 이외에도 그녀의 큰 꿈들이 있다. 특히 워윅 팜의 연습 경주에서 두아이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연습 경주에서 두아이스는 늘 한층 더 날렵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3월 12일 두아이스가 출전했던 탭 오스트레일리안컵 경주3월 12일 두아이스가 출전했던 탭 오스트레일리안컵 경주Vince Caligiuri

이어 그는 “두아이스가 이미 1위를 기록한 적이 꽤 많고, 아폴로(Apollo) 경주에서는 성공적인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그곳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말이었다. 아폴로 경주 때처럼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우리는 정말 감격스러울 것 같다. 이번 경주에서 1위를 하는 것은 앞으로도 큰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윈스 스테이크스 경주는 꽤 경쟁력이 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이겨온 말들이 이번 봄에 열렸던 경주들에서도 우승했다”라고 말해 윈스 스테이크스 경주가 앞으로 큰 규모의 경주들을 위한 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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