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베이트업 (Theresa Bateup)의 모네갈 (Monegal)이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리는 윈터 챌린지 (Winter Challenge)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윈터 챌린지 출전을 통해 5일 후에 있을 코프스 하버컵(Coffs Harbour Cup)의 더 빅 댄스(The Big Dance) 1,600m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감을 익힐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토요일에 취소된 랜드윅 (Randwick) 경주로 인해 윈터 챌리지는 기존의 일정보다 7일 늦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모네갈은 더 촉박한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로브 드 베가 (Lope De Vega)의 자마인 모네갈은 이처럼 급박한 일정 속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기에, 베이트업은 큰 걱정 없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 탭 캔버라컵 (Tab Canberra Cup) 출전 후 5일 뒤인 19일 열린 이포나 스테이크스 (Epona Stakes) 그룹 3 1900m 경주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베이트업은 “경기가 연기되면서 보다 타이트한 일정이 되었지만, 모네갈은 이미 같은 상황을 경험했었다. 당시 모네갈은 캔버라 컵에서 이포나로 이동했었고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비록 모네갈의 최근 마지막 두 경주는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었으나, 모네갈의 노력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장 최근의 경주에서 모네갈이 기록한 경주 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만큼 견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100m에서 보여준 모습은 매우 좋았다. 가이 워터하우스 (Gai Waterhouse)의 말 들 중 하나가 포함된 이번 토요일의 경주는 지난 토요일 경주보다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토요일의 윈터 챌린지와, 그 다음 주 목요일에 열리는 코프 하버컵에서 브록 라이언(Brock Ryan)이 모네갈에 기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