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튼, 콜필드에서 주로 상태 극복하고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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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9.15.00:10기사입력 2022.09.15.11:17

믹 프라이스(Mick Price)와 마이클 켄트 주니어(Michael Kent Jnr) 공동 조교사는 토요일 콜필드에서 열리는 그룹1 루퍼트 클라크 스테이크스(Sir Rupert Clarke Stakes) 경주에 에어튼(Ayrton)을 출전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적인 경주마 이프라즈(Iffraaj)의 자마 에어튼은 이번 주 화요일 연습 경주에 참여했으며, 이 5세마와 함께 호흡을 맞춘 다미안 레인(Damian Lane) 기수는 젖은 트랙으로 인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프라이스 조교사는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날씨를 예측할 수 없지만, 콜필드 경주는 꽤 도전해볼 법하다.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마지막 결승지점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레인 기수와 에어튼은 미끄러운 땅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레인이 말하길, 에어튼이 주로 상태의 영향으로 보폭이 좁아졌던 것이 느껴져서 에어튼의 긴장감을 덜어주길 바랬다고 한다. 연습 경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에이지오브쉬벌리(Age Of Chivalry)가 에어튼을 앞질렀다”라고 덧붙였다.

믹 프라이스(왼)와 아이엠선더스트럭크믹 프라이스(왼)와 아이엠선더스트럭크Brett Holburt

에어튼이 콜필드에서는 선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프라이스는“주로 상태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다행히 경주에 앞서 한 차례의 연습 경주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는 최근 2위를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우리는 준비가 됐다. 의심의 여지 없이 분명 잘 뛰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프라이스와 켄트 주니어 조교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에어튼이 루퍼트 클라크 경주에서 기량을 뽐내며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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