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기가킥

undefined

Dami Kang

최종수정 2022.10.11.17:22기사입력 2022.10.11.17:47

영리한 3세마 기가킥(Giga Kick)의 관계자들은, 기가킥이 호주 멜번(Melbourne)에서의 익숙한 경주에 참여하는 대신 시드니에 위치한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리는 1,500만 달러 상금의 에베레스트(The Everest)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에 뛰어올랐다.

마주인 제임스 해론(James Harron)은 기가킥이 2017년 에베레스트 경주의 첫 개회식에서 이미 우승을 맛보았으며, 토요일에 열리는 그룹2 대인힐 스테이크스(Saturday's Group 2 Danehill Stakes) 경주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둔 것을 염두에 두고 지난주 그 출전 계약을 맺었다.

플레밍턴 스트레이트(The Flemington straight) 대회에서 2연승을 포함하여 4번의 예선전에서 무패행진을 펼친 기가킥은 랜드윅 경주에서 26달러의 배당액을 기록했다.

한편, 2달러의 배당액을 가진 또 다른 우승후보 네이쳐스트립(Nature Strip, 전 점프 기수와 현재 모닝턴(Mornington)에 기반을 둔 조교사 클레이턴 더글라스(Clayton Douglas)와의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랜드윅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랜드윅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Jenny Evans

"그는 매우 다재다능한 말입니다. 그는 다습한 그라운드와 건조한 그라운드 모두에서 우승해왔습니다" 더글라스는 RSN(호주 f레이싱&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국)에 말했다.

"전날에도 저는 기가킥이 더 잘 뛸 수 있을것이라고 느꼈고, 최고의 폼은 아니었지만, 7주간의 충분한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그는 여전히 데인힐에서 클래스 기록을 깰 수 있었습니다. 그는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조롭게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주목할만한 것은 기수 크레이그 윌리엄스(Craig Williams)가 10월 15일에 열리는 그룹1 콜필드컵(Group 1 Caulfield Cup)과 그 경주를 위해 기가킥을 따라 시드니에서 출전 예정이라는 점이다.

윌리엄스는 올해 만 45세로 그룹1 대회에서 64번의 우승 전적이 있으며 승률은 13%로 이번에 기가킥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