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많은 성공을 거두는 중인 개빈 베드굿(Gavin Bedgood) 조교사가 저스트포크(Just Folk)와 데그레이브스(Degraves)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랜본에서 활동 중인 베드굿 조교사는 거세마 드그레이브스를 18개월 동안 훈련 중이며, 드그레이브스는 과거 조셉 오브라이언(Joseph O'Brien) 조교사 마방 소속 시절 그룹3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던 바 있다. 또한 드그레이브스의 복귀를 위해 베드굿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드그레이브스는 콜필드 혹은 모펫빌 경주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며, 베드굿은 1550m 아들레이드 경주도 고려 중이다. 베드굿은 한 인터뷰에서 "아들레이드 경주가 우리의 목표에 근접하다. 경주 당일 아들레이드의 경주로가 비로 인해 받을 영향이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다. 드그레이브스가 최고의 폼을 보여주기에 매우 유리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모펫빌 경주 모습 Mark Dadswell

이어 그는 "드그레이브스가 휴식기를 가진지 매우 오래됐다. 하지만 대부분 좋은 게이트에 배치됐고, 훌륭한 속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냉정하게 봐도 이제는 드그레이브스가 뛰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어떤 경주도 소화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드그레이브스는 202년 9월 4일 무니 밸리 경마장 2040m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룬 후 지금까지 휴식기를 가져왔으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