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윌 & JD 헤이즈(Ben, Will and JD Hayes) 공동 조교사가 콜필드 경마장 슈퍼 보비스(Super VOBIS) 경주 일정에 경주마 2두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돔(Dom)은 1400m 보비스 골드 잉곳(VOBIS Gold Ingot) 경주에 출전을 앞둔 상태로, 마방 동료 엔돌라(Ndola)는 1200m MRC 체어맨스 클럽 핸디캡(MRC Chairman's Club Handicap)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두 경주에는 상금 외에도, 보너스 금액 $30,000 AUD(약 2,720만 원)이 걸려있다. 돔은 7월 12일 질롱 경마장 1430m 연습 경주에서 5마신 차로 1위 쾌거를 이뤄 우승 기대치가 높은 경주마다.
앞서 JD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돔이 연습 경주에서 매우 잘 달려주었다. 그의 질주 방식에 마방 관계자들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번 경주에서 돔의 잠재력과 높은 수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 돔을 출주시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저스티파이(Justify)를 부마로 둔 수말 엔돌라는 지난 6월 24일 파켄햄 경마장에서 처음으로 인공 주로를 소화했다. 파켄햄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엔돌라는 2마신 차로 우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에 헤이즈 조교사는 "엔돌라가 저스티파이의 수말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다. 저스티파이처럼 강하고 사랑스러운 말이다. 엔돌라가 인공 주로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인상적인 우승이었으며, 분명 더 많은 재능을 보여줄 것이다. 엔돌라는 이후 플레밍턴에서 훈련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