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조교사에게 첫 우승 안긴 페로스, 그룹3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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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9.19.11:49기사입력 2024.09.19.11:49

도미닉 서튼(Dominic Sotton)은 조교사로서 데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멜버른 스프링 카니발 기간 동안 우승마를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 중이다.

서튼 조교사는 현재까지 경주마 47두를 조교했고, 우승마 5두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서튼은 오는 토요일(21일) 콜필드 경마장 그룹3 기니 프렐류드(Guineas Prelude) 경주에 페로스(Feroce)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현재 페로스가 인기 1위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페로스는 서튼 조교사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경주마이기도 하다. 페로스는 지난 3월 파켄햄 경마장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콜필드 경마장에서도 우승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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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스와 서튼 조교사는 이번주 토요일 첫 스테이크스 경주 우승을 노린다. 페로스는 지난달 콜필드 그룹3 1200m 맥닐 스테이크스(McNeil Stakes) 경주에서 빌리 이건(Billy Egan)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고, 2위로 아쉽게 패했다.

앞서 서튼은 한 인터뷰에서 "빌리 이건 기수가 맥닐 스테이크스 출전 당시 출전마들이 가득해서 치고 나갈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우승마는 꽤 똑똑했고, 출전마 자체가 많았기 때문에 상위권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페로스는 맥닐 스테이크스 이후 잘 지내고 있다. 페로스는 연습 경주를 완벽하게 치렀고, 밝고 행복해 보인다. 맥닐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불리한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그를 비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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