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리드먼(Michael Freedman)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6일) 그룹1 2400m 오스트레일리안 더비(Australian Derby) 경주에 와이마크(Wymark)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와이마크 측은 늦은 출전 등록으로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해야 했으며, 최근 와이마크가 툴로치 스테이크스(Tulloch Stakes)에서 우승한 바 강력 마필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프리드먼은 한 공식 인터뷰에서 "더비 경주 출전이 늦게 결정되어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와도 같다. 더비 경주가 최근 몇년 동안 영향력이 더 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와이마크가 1600m에 알맞지만, 경주로 상태가 적당할 때면 2000m에서 꽤 일취월장하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 지금으로써는 좋은 한 주를 보내고 토요일 성공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와이마크에 기승하게 될 토미 베리(Tommy Berry)는 자신감을 보였는데, 그는 인터뷰에서 "최근 훈련이 끝난 후 마이클 조교사에게 와이마크가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 이기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지만, 단지 골든 슬리퍼(Golden Slipper)에서 와이마크의 질주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리는 "확신이 될 정도로 와이마크가 훈련에 잘 임해줬다. 더비에서 이기기 힘든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