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파크(Lindsay Park) 마주 측 2세마들이 이번 주말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1회 경주를 펼친 저스트포쇼(Just For Show)는 콜필드 경마장 1100m 제웰러스 핸디캡(Jewellers Handicap) 경주에 출전하게 되며, 댓츠아치스걸(That's Archies Girl) 역시 콜필드 경주에 출전 등록됐다. 댓츠아치스걸은 첫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댓츠아치스걸은 콜필드 경주 외에 모펫빌 경마장 그룹3 1200m 데이비드 콜스 에이엠 스테이크스(David Coles AM Stakes) 경주에도 출전 등록된 바 이곳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앞서 벤 헤이즈(Ben Hayes)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댓츠아치스걸의 데뷔가 기대된다. 우리는 앞으로 더욱 나아갈 기회가 있으며, 그룹3 경주 출전은 댓츠아치스걸의 목표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댓츠아치스걸은 제이미 카(Jamie Kah) 기수와 호흡을 맞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댓츠아치스걸을 매우 좋아한다. 모든 것을 잘 해냈고, 데뷔전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경주마다. 관심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이미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스트포는 지난 4월 20일 모닝턴 데뷔전에서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헤이즈는 "저스트포에게 눈가리개 가죽을 착용시킬 예정이다. 저스트포 역시 뛰어난 폼을 유지 중으로, 발전이 눈에 보인다. 데뷔전에서 좋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출전마 중에서 우승 후보 3위 안에 꼽힐 정도로 우승 확률이 높은 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