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밍턴 출격을 앞둔 헤이즈 공동 조교사의 경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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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05.10:42기사입력 2024.07.05.10:42

벤, 윌, 제이디 헤이즈(Ben, Will & JD Hayes) 공동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6일) 훈련 중인 경주마 4두를 플레밍턴 경주에 출주시킬 예정이다.

르페라리(Le Ferrari)는 윈터 챔피언십 파이널(Winter Championship Final) 리스티드 경주에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스니키선라이즈(Sneaky Sunrise)는 타즈 로시 파이널(Taj Rossi Final)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아울러 아즈텍스테이트(Aztec State)는 마호가니 챌린지 파이널(Mahogany Challenge Final)에서 대결에 합류한다.

크로스헤이븐(Crosshaven)은 산타 아나 레인 스프린트 시리즈 파이널(Santa Ana Lane Sprint Series Final)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벤 헤이즈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네 경주마 모두 예정대로 출전할 계획이다. 그들은 지난주 연습도 매우 수월하게 소화해 징조가 좋다. 네 경주마 대부분 2주 만에 출전하는 것이며, 다시금 역량을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르페라리의 마지막 우승은 1420m 벤치마크 84(Benchmark 84) 경주에서 기록됐다. 토로나도(Toronado)를 부마로 둔 르페라리는 지난해 4월 경력상 처음으로 출전한 샌다운 1600m 보비스 시리즈 기니(VOBIS Sires Guineas) 경주에서 6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플레밍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플레밍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Reg Ryan

이어 헤이즈 조교사는 "르페라리가 이미 발전을 이룬만큼 이제는 중장거리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전 시기 역시 적절해 르페라리의 출전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 거세마 크로스헤이븐은 그룹3 1200m 콜필드 기니 프렐류드(Caulfield Guineas Prelude)와 엑스포드 플레이트(Exford Plate) 리스티드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다. 직전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룬 크로스헤이븐이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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