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월러(Chris Waller) 조교사의 주요 경주마들이 오는 화요일(23일) 로즈힐 경마장에서 연습 경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챔피언 조교사 월러는 경마 팬들이 아직 월러 조교사 마방의 경주마들에게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팬걸(Fangirl), 비아시스티나(Via Sistina), 리프로켓(Riff Rocket), 졸리스타(Joliestar), 주갓차(Zougotchar)가 로즈힐 경주에 크리스 월러 조교사의 대표 경주마로서 출격하게 된다.
앞서 월러는 한 인터뷰에서 "경주마들이 좋은 휴식 기간을 가졌고, 아직 복귀까지 한 달이나 남았다. 연습 경주에서 우리 마방 경주마들이 뛰어난 폼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28일 동안 더 기량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준비 절차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랜벳 스테이크스(Ranvet Stakes) 우승마 비아시스티나는 1,000m 연습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비아시스티나는 첫 번째 순서로 예정된 이 연습 경주에서 프란체스코구아디(Francesco Guardi)와 대결 구조를 그릴 확률이 높다.
리프로켓과 사우전드 기니(Thousand Guineas) 우승마 졸리스타는 나란히 두 번째 순서 900m 연습 경주 도전을 앞두고 있다.
세 번째 순서 900m 연습 경주에는 그룹 1 우승 암말 팬걸, 주갓차가 출격할 예정이다. 8월 24일 예정된 랜드윅 윈스 스테이크스(Winx Stakes) 경주에서 크리스 월러 조교사의 마필들은 비교적 낮은 사전 배당을 자랑한다.
이에 월러는 "연습 경주에 예정된 모든 경주마의 윈스 스테이크스 출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주마가 복귀가 준비된 상황으로, 발전이 눈에 보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