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리스(Kirs Lees)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22일) 입스위치컵(Ipswich Cup) 경주에 런치스(Luncies)를 출주시킨다. 리스 조교사는 Q22 경주 질주를 보고 감명받아 런치스의 입스위치컵 출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2 2200m Q22 경주에서 포크너파크(Fawkner Park)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리스 조교사는 런치스 역시 포크너파크와 같이 그룹 2 입스위치컵 리스티드 경주에서 재기에 성공하고, $250,000 AUD (약 2억 3,07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런치스는 그룹 3 1800m 로드 메이야스컵(Lord Mayor's Cup) 경주를 포함해 최근 출전한 2개의 경주에서 각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스 조교사는 런치스의 향후 행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콜필드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Vince Caligiuri

그는 한 인터뷰에서 "런치스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부담 중량을 줄인다면 런치스가 경주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훈련에서도 잘 뛰었다고 생각하지만, 비에 젖은 경주로에서는 일취월장한 폼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칼룬드라다. 칼룬드라는 런치스의 경험과 발전을 위한 좋은 경주다"라고 말했다.

2400m 칼룬드라컵(Caloundra Cup) 경주는 오는 7월 6일 선샤인 코스트에서 개최되며, 우승마에게는 $300,000 AUD(약 2억 7,6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