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이틀리던, 플레밍턴 1800m 바이얼리 핸디캡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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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19.01:40기사입력 2024.07.19.01:40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대니 오브라이언(Danny O'Brien) 조교사의 폴라이틀리던(Politely Dun)이 다음 시즌 그룹1 2500m 브이알씨 더비(VRC Derby) 경주에서 공동 인기 2위마 자리에 올랐다.

폴라이틀리던은 오는 토요일(20일) 플레밍턴 1800m 바이얼리 핸디캡(Byerley Handicap) 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함으로써 명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폴라이틀리던은 지난 6월 15일 첫 벤디고 데뷔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던딜(Dundeel)의 자마 폴라이틀리던은 이후 7월 6일 한 리스티드 경주에 출전했지만, 5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오브라이언 조교사는 거세마 폴라이틀리던이 1800m 거리에 가장 최적화됐다고 확신한다.

콜필드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콜필드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Vince Caligiuri

앞서 오브라이언은 "폴라이틀리던이 지금까지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 매우 잘 달렸다. 하지만 1800m는 폴라이틀리던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전한 경주에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었기 때문에 이기기 어려운 경주마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데미안 레인(Damian Lane) 기수가 폴라이틀리던과 재회하게 된다. 비록 한 차례만 데미안 레인과 호흡을 맞추었지만, 전술적으로 봤을 때 레인이 폴라이틀리던을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다음 시즌에는 폴라이틀리던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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