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스 경주 4승' 그로잉엠파이어, 에베레스트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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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0.18.14:48기사입력 2024.10.18.14:48

케린 맥에보이(Kerrin McEvoy) 기수가 오는 토요일(19일) 에베레스트 경주에서 그로잉엠파이어(Growing Empire)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맥에보이 기수는 그로잉엠파이어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바 에베레스트 경주에서 그로잉엠파이어의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맥에보이는 호주의 모든 그룹1 단거리 경주에 출전한 유일한 기수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그로잉엠파이어에 기승하게 된다. 시어런 마허(Ciaron Maher) 조교사의 마방 소속이자 율롱(Yulong) 마주 소유인 그로잉엠파이어는 직전 경주 그룹1 1200m 마니카토 스테이크스(Manikato Stakes) 경주에 출전하기 전 4회 스테이크스 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그로잉엠파이어는 마니카토 스테이크스에서 우승마 사우스포트타이쿤(Southport Tycoon)에 근소 차로 패했다. 앞서 맥에보이는 레이싱 NSW와의 인터뷰에서 "그로잉엠파이어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경주마다. 이 경주마는 뛰어난 재능과 품격을 갖추고 있다. 금요일 그를 처음으로 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찰리 애플비 조교사(왼)과 케린 맥에보이 기찰리 애플비 조교사(왼)과 케린 맥에보이 기수Vince Caligiuri

이어 그는 "에베레스트 경주는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잉엠파이어는 이미 경마게에 그가 발전 중이고 흥미로운 경주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로잉엠파이어는 에베레스트 출전마 중 경험이 가장 적은 경주마이기도 하지만, 마니카토에서 평균 이상의 속도를 뽐냈다. 그로잉엠파이너는 출전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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