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토요일(14일) 컴포트미(Comfort Me)가 애스콧 경마장 그룹3 1400m 골드 러쉬(Gold Rush)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컴포트미가 불리한 위치의 게이트에 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리스 래드포드(Rhys Radford) 조교사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래드포드는 컴포트미가 게이트 배치에 개의치 않고 역량을 드러낼 것이라고 믿는다.
8세마 컴포트미는 다가오는 경주에서 18번 게이트에 배치된 후 우려를 받았다. 이번 시즌 컴포트미는 그룹3 1400m 유리스믹 스테이크스(Eurythmic Stakes)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룹1 1600m 레일웨이 스테이크스(Railway Stakes) 경주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주력을 입증했다.
플레잉갓(Playing God)을 부마로 둔 컴포트미는 통산 전적 43전 8승을 보유 중으로, 우승 이외 나머지 13개의 경주에서 순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컴포트미는 래드포드 조교사 마방 대표 스타마로도 꼽힌다. 더불어 컴포트미는 지난달 레일웨이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우승마 포트록로이(Port Lockroy)에 1 3/4마신 차로 패해 준우승에 오르는 등 한층 더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리스 래드포드 조교사는 탭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컴포트미가 더욱 발전할 필요도 없이 최고의 기량을 유지 중이다. 그저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행운이 필요하며, 컴포트미는 꽤 행복한 경주마다. 지금까지 치른 경주에서 컴포트미는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증명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