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오 마크스 스테이크스(Theo Marks Stakes) 경주에서 1우 쾌거를 이룬 엔캡(Encap)이 앨런 브라운 스테이크스(Alan Brown stakes) 경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게리 포르텔리(Gary portelli) 조교사는 엔캡이 오는 11월 2일 로즈힐 경마장 골든 이글 경주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앨런 브라운 스테이크스 경주 출전을 결정했다. 워윅팜에서 활동 중인 포르텔리 조교사는 지난 9월 14일 그룹2 테오 마크스 경주에서 우승한 엔캡의 성공적인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1년 전 그룹3 밍 다이나스티 퀄리티(Ming Dynasty Quality) 경주에서 그룹 우승을 거두었던 엔캡이 최근 또다시 그룹2 승리를 쟁취했다. 앞서 포르텔리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엔캡이 그룹2 테오 마크스 경주에서 우승하면서 우리의 의구심을 잠재웠다. 그는 현재 충분히 잘 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르텔리 조교사는 오는 토요일(12일) 앨런 브라운 스테이크스 출전을 위해 엔캡에게 1개월 가량 휴식기를 주었다. 아울러 캐피탈리스트(Capitalist)를 부마로 둔 엔캡이 한 달 동안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엔캡은 워윅팜 경마장 1207m 연습 경주에 출전했고, 4위를 기록했다. 개리 포르텔리 조교사는 "내가 본 엔캡의 모습 중 지금이 가장 강력하다. 엔캡이 연습 경주를 만족스럽게 마쳤으며, 아마 앨런 브라운 스테이크스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