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나, 그룹2 퀴니 스테이크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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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3.08.12:30기사입력 2024.03.08.12:30

엠마 리 브라운(Emma-Lee Browne)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9일) 그룹2 1600m 퀴니 스테이크스(Kewney Stakes)경주에 바실리나(Basilinna)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스타파노스(Staphanos)의 자마 바실리나는 현재 1600m 이상 경주 출전을 목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세 암말 바실리나는 최근 그룹1 2500m VCR 오크스(VCR Oaks) 경주에서 우승마 자르도지(Zardozi)에 패해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역량을 뽐냈다. 

바실리나는 지난달 블레이크 신(Blake Shinn)기수와 함께 그룹3 1400m 베니티(Vanity) 경주에 출전했으며, 우승을 노렸지만, 8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엠마 리 브라운과 바실리나를 공동으로 훈련 중인 데이비드 리 브라운(David-Lee Brown)은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바실리나의 출전 준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우리에게 있어 공이 큰 경주마다. 중요한 시기에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라우다시온이 데뷔전을 치르는 콜필드 경주 모습라우다시온이 데뷔전을 치르는 콜필드 경주 모습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그녀가 이번에 재도전을 앞두고 있다. 바실리나는 컨디션이 좋은 것뿐만 아닌 기분도 좋아보인다. 바실리나는 확실히 중장거리에 강한 경주마이며, 2000m 이상 거리에서 얼만큼 경쟁적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목표는 2000m 혹은 2000m 이상 경주에서 활약하는 것인데, 오는 토요일 퀴니 스테이크스 결과에 따라 조율할 예정이다. 퀴니 스테이크스는 그녀가 정확히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좋은 경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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