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1 애스콧 노더리 스테이크스서 재기를 노리는 포갓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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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2.05.22:14기사입력 2023.12.05.22:14

나탈리 영(Natalie Young)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9일) 그룹1 애스콧 노더리 스테이크스(Notherly Stakes) 경주에 포갓유(Forgot You)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포갓유는 최근 레일웨이 스테이크스(Railway Stakes) 경주에 출전하기 전 우승 기대를 받았지만, 출전마 16두 중 14위로 충격 패했던 바 있다. 사바빌(Savabeel)을 부마로 둔 포갓유는 당시 제일 바깥쪽인 16번 게이트에 배치됐었고, 다소 불리한 경쟁을 소화하지 못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영 조교사는 포갓유의 질주에 대해 변명을 꺼리는 반면, 그가 왜 기대만큼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이유를 정확하게 밝혔다.

영 조교사는 레이스 WA와의 인터뷰에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포갓유는 시드니에 있다가 퍼스로 갔었는데, 더위로 많이 지쳤을 것이다. 더불어 16번 게이트라는 악조건 속에서 경쟁을 펼쳐야 했다. 그에게 유리한 조건은 아무것도 없었다. 단언컨대, 포갓유는 레일웨이에서 보였던 것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말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이동하는 것이 그에게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션비전의 조교사인 트렌트 부슈틴&나탈리 영오션비전의 조교사인 트렌트 부슈틴&나탈리 영John Donegan

나탈리 영 조교사는 포갓유의 애스콧 출전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 또한 레일웨이 때의 저조한 성적을 만회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는 멋진 한 주를 즐겼고, 지난 토요일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수 역시 포갓유의 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내일 화요일 마지막 질주를 하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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