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중인 버크셔브리즈, 퀄리티 핸디캡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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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31.11:31기사입력 2024.07.31.11:31

오는 토요일(3일) 그룹3 오리스 스타 핸디캡(Aurie's Star Handicap) 경주가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버크셔브리즈(Berkshire Breeze)는 같은 날 2500m 퀄리티 핸디캡(Quality Handicap)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주마는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어 강력 마필로 평가된다.

거세마 버크셔브리즈는 지난 6월 8일 멜버른컵(Melbourne Cup) 경주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예정된 그룹3 2500m 아처(Archer) 경주에도 출전하게 된다. 

앞서 시어론 마허(Ciaron Maher) 조교사 마방 소속 보조 조교사 잭 턴불(Jack Turnbull)은 한 인터뷰에서 "버크셔브리즈가 매우 좋은 폼을 유지 중이다. 그에게 더 바랄 것이 없다. 다만 그가 지금처럼 건강과 안전을 계속 유지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버크셔브리즈는 현재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있다. 건강하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지만, 관건은 이 기량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이번주 토요일의 경주는 아처 경주를 위한 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2022 멜버른컵 우승마 골드트립과 시어론 마허 & 데이비드 유스터스 공동 조교사2022 멜버른컵 우승마 골드트립과 시어론 마허 & 데이비드 유스터스 공동 조교사Vince Caligiuri

버크셔브리즈는 유럽에서 앤드류 발딩(Anrew Balding) 조교사의 경주마로 활동할 당시 10전 2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시어론 마허 조교사의 마방으로 이적했으며, 마스터크래프트맨(Mastercraftsman)을 부마로 둔 버크셔브리즈는 콜필드 경주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크랜본 2025m, 플레밍턴 2520m와 2600m 경주에서 우승을 석권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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