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제이디, 윌 헤이즈(Ben, JD and Will Hayes) 공동 조교사가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와 젠틀맨로이(Gentleman Roy)를 오는 토요일(31일) 콜필드 경마장 그룹1 1400m 멤시 스테이크스(Memsie Stakes) 경주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멤시 스테이크스는 호주 봄 시즌의 첫 그룹1 경주로, 헤이즈 공동 조교사가 이곳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3년 멤시 스테이크스 경주 우승마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지난 4월 13일 그룹1 2000m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Queen Elizabeth Stakes) 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벤 헤이즈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한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 우리는 이 경주마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PB 로렌스(PB Lawrence) 경주 출전을 고민해보기도 했지만,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에게 더 긴 휴식을 주고 싶었다. 그는 지난 시즌 11회 출전했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준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잠깐 경주를 쉴 자격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방 동료 젠틀맨로이는 8월 17일 PB 로렌스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3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2023년 PB 로렌스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멤시 스테이크스에서도 연승을 이어 나갔다.
이어서 헤이즈 조교사는 "젠틀맨로이가 교과서처럼 모범적인 주력을 보여주었다. 젠틀맨로이는 모든 것을 잘 해냈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젠틀맨로이는 선입을 노리기 보다는 직선 주로에서 기량을 끌어 올리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