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주 우승' 안티노, 킹스포드 스미스컵(G1)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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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5.29.10:20기사입력 2024.05.29.10:20

이글팜에서 활동 중인 토니 골란(Tony Gollan)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1일) 그룹1 1300m 킹스포드 스미스컵(Kingsford-Smith Cup) 경주에 5세 거세마 안티노(Antino)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레드우드(Redwood)를 부마로 둔 안티노는 지난 5월 4일 그룹2 1200m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다가오는 킹스포드 스미스컵 경주에서 스타 단거리마 아이위시아이윈(I Wish I Win)과 그룹1 경주 2회 우승마 매직타임(Magic Time), 띵크어바웃잇(Think About It)을 상대하게 된다.

앞서 골란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안티노는 현재 매우 인상적인 경주 기록을 보유 중지만, 멜버른에서는 꽤 운이 없었던 편이었다. 따라서 킹스포드 스미스컵에서는 그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안티노에게 있어 가장 힘든 시험이 될 것이다. 킹스포드 스미스는 그가 역량을 끌어내기에 적합한 경주로, 그가 더 나은 전술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콜필드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콜필드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나는 안티노의 모든 것에 만족하고, 행복하다. 우리는 거의 한달 동안 그의 체력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티노는 직전 경주에서 우승했지만,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출전인 둠벤컵(Doomben Cup)경주에서는 5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안티노가 킹스포드 스미스컵 경주에서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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