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프, 스포츠벳 패스트 폼 핸디캡 3마신 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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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26.12:16기사입력 2024.07.26.12:16

고돌핀 마주 소유이자 제임스 커밍스(James Cummings) 조교사 마방 소속 포토그래프(Photograph)가 스포츠벳 패스트 폼 핸디캡(Sportsbet Fast Form Handicap) 경주에서 마방 동료 다이아몬드파이어테일(Diamond Firetail)을 제치고 인상적인 3마신 차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가장 낮은 사전 배당을 받고 인기 1위마 자리에 올랐던 재즈클럽(Jazzclub)은 포토그래프와 다이아몬드파이어테일에 뒤쳐져 3위에 올랐다.

포토그래프는 코멘모라티브(Commemorative)와 컨템포러리(Contemporary)의 반자매마로, 두 경주마 역시 고돌핀 우승 마필들이다. 고돌핀 관계자인 나킴 딜미(Nacim Dilmi)는 "포토그래프는 코멘모라티브보다 훨씬 더 몸이 작은 편이지만, 일취월장한 주력을 갖추고 있어서 훈련하기 쉬운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딜미는 "특히 포토그래프가 스콘 경마장에서 우승했을 때 매우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스콘 때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콜필드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콜필드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Vince Caligiuri

딜미는 포토그래프가 1300m 이상의 경주들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1300m 이상 경주에 도전하기 전 약간의 휴식기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그는 다이아몬드파이어테일의 질주에도 만족하며 "데미안 레인(Damian Lane)과 블레이크 신(Blake Shinn) 기수가 우리 경주마들에 정기적으로 기승하고 있다. 경주마들이 빅토리아에서 출전할 경우 두 기수가 기승을 맡는 편이다. 이들이 지금까지 대단한 전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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