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워스어맨, 윈터 챌린지 경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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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23.10:05기사입력 2024.07.23.10:05

존 톰슨(John Thompson) 조교사가 지난 토요일(20일) 윈터 챌린지(Winter Challenge) 경주에서 우승마 조조워스어맨(Jojo Was A Man)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조조워스어맨은 윈터 챌린지 경주에 도전하기 전 출전했던 5개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밖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5개 경주 중 3곳은 경주로가 비의 영향을 받아 조조워스어맨이 불리한 경쟁을 펼쳤던 것으로 보인다. 

톰슨 조교사는 윈터 챌린지 경주 우승 후 한 인터뷰에서 "조조워스어맨이 지금까지 잘 달려주었지만, 안타까운 순간도 많았다. 그동안 경주로가 비에 너무 젖어있었다. 잘 극복은 했지만, 우승까지 역부족이었다. 지난 연습 경주에서 경주로가 조금 건조했었는데, 그동안의 폼과 확실히 달랐다"라고 밝혔다.

뇌우가 쏟아졌던 콜필드 경기뇌우가 쏟아졌던 콜필드 경기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리스 기수 역시 조조워스어맨은 윈터 챌린지 경주에서 이기기 힘든 경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었다. 그리고 그 말이 사실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조조워스어맨은 현재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며, 리스 존스(Reece Jones) 기수가 8승 중 6승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기수는 "조조워스어맨이 우승을 기록함으로써 다시 자기의 진짜 모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그의 질주는 정말 강력했고, 나에게도 많은 용기를 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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