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3 1000m 김크랙 스테이크스(Gimcrack Stakes) 경주 우승마 마날(Manaal)이 오는 토요일(3일) 위든 스테이크스(Widden Stakes)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마이클 & 리차드 프리드먼 (Michael and Richard Freedman) 공동 조교사의 암말 마날은 프리드먼 마방 세 번째 위든 우승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7년과 2022년 두 공동 조교사가 훈련했던 티스푼(Teaspoon), 퀸오브더볼(Queen Of The Ball)이 위든 스테이크스에서 1위 올랐던 바 있다.
마이클 프리드먼은 레이싱 NSW와의 인터뷰에서 "난 항상 가을 시즌에는 특별한 계획을 가지지 않고 경주마들을 출주시키는 편이다. 우리는 마날이 골든 슬리퍼 스테이크스(Golden Slipper Stakes)까지 도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주 토요일 위든 스테이크스가 첫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약간 진부하지만, 위든 스테이크스가 어떻게 질주하는지, 결과가 어떤지를 본 이후에 계획을 세울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녀가 더 나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나, 또래 경주마들과 질주할 때 더 정확한 그녀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마날은 멋진 몸을 가졌고, 출전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프리드먼은 "마날은 꽤 멋진 가을 시즌을 보낼 것이다. 이번 주 토요일 그녀가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다른 출전마에 비해 유리한 편은 아니지만, 김크랙 때를 돌이켜보면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