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전적 3전 2승' 애쉬포드스트릿, 모나쉬 스테이크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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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13.15:34기사입력 2024.07.13.15:34

톰 다버닉(Tom Dabernig) 조교사는 애쉬포드스트릿(Ashford Street)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단거리마 애쉬포드스트릿은 출전 경력 3회 쌓은 후 다버닉 조교사의 마방으로 이적했다. 출전한 2개의 콜필드 경주에서 1회 우승했고, 1회 2위를 기록함으로써 높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울러 1회 출전한 플레밍턴 경주에서는 아쉽게도 순위권 안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는 토요일(13일) 애쉬포드스트릿은 1100m 그룹3 서 존 모나쉬 스테이크스(Sir John Monash Stakes)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다버릭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조건들로 봤을 때 서 존 모나쉬 스테이크스가 꽤 좋은 경주로 보인다. 우리는 이곳을 목표로 삼고 준비했는데, 다행히 애쉬포드스트릿이 훈련을 잘 따라줬다. 애쉬포드스트릿이 펼친 두 개의 콜필드 경주는 훌륭했다"라고 밝혔다.

콜필드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콜필드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비록 애쉬포드스트릿이 플레밍턴에서 운이 나빴지만, 플레밍턴 보다 콜필드에 알맞는 경주마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버닉은 애쉬포드스트릿이 플레밍턴 안쪽 게이트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버닉은 "아마 바깥쪽 게이트가 더 나았을 법했다. 계속 비가 내린다면 애쉬포드스트릿에게 더욱 유리할 것이다. 그는 비에 젖은 땅을 좋아한다. 가능한 출전마 수가 적고 애쉬포드스트릿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주 초 콜필드 경마장에 비가 내려 출전마들은 비의 영향을 받은 경주로에서 질주하게 된다. 이 조건으로 애쉬포드스트릿이 또 다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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