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클리퍼튼(Sam Clipperton)은 씽크어바웃잇(Think About It)이 랜드윅(Randwick)에서 펼쳐지는 그룹 1 1300m 캔터베리 스테이크스(Canterbury Stakes)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기수 클리퍼튼은 작년 1월 워릭 팜(Warwick Farm)에서 열린 경주에서 조 프라이드(Joe Pride)가 훈련한 5세마인 씽크어바웃잇과 처음 경주를 치렀고, 이후 그룹1 경주와 에베레스트(Everest) 경주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클리퍼튼은 “씽크어바웃잇에 대해 한 가지 하는 생각은 내가 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스스로 생각하고 달리고 반응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어떤 장애물도 적응하고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 씽크어바웃잇을 평가했다.
조교사 프라이드는 씽크어바웃잇이 이번 주말 경주에 이어 다음 달 그룹 1동커스터 핸디캡(Doncaster Handicap) 경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고, 클리퍼튼은 이에 대해 “언젠가는 씽크어바웃잇이 1600m 경주를 치를 것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연히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워윅 팜에서 그를 처음 탔을 때도 그룹1 경주를 위한 경주마라고 생각했음에도 우승할 때까지는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클리퍼튼은 “지금까지 1400m 스트라드브로크(Stradbroke) 핸디캡 경주가 그의 최고 우승 중 하나일 것이다 토요일 경주에서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동커스터 경주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치를 경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캔터베리 스테이크스(Canterbury Stakes)는 클리퍼튼과 씽크어바웃잇이 11번째 경주를 준비 중이며, 두 사람이 기가 킥 스테이크스(Giga Kick Stakes)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안 좋은 성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