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밀리언스 우승 노리는 2세마 킹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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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0.08.16:53기사입력 2024.10.08.16:53

툴록 로지(Tulloch Lodge)에서는 신예 씨수말인 올레커크(Ole Kirk)의 첫 자마인 2세마 킹커크(King Kirk)의 역전 우승으로 2년 연속 브리더스 플레이트(Breeders' Plate) 3관왕을 배출했으며 매직 밀리언스(Magic Millions) 캠페인에 대담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300,000 AUD(약 2억 7,300만 원)에 낙찰된 킹커크($8)는 중앙 게이트에서 출발해 외곽에서 강한 피니시를 선보이며 템페스트터스(Tempestuous)를 목 차로 제치는 압도적인 주력을 선보였고 뒤를 이어 노스잉글랜드 ($4.60)가 머리 차 3위를 기록했다. 

가이 워터하우스와 애드리안 보트 조교사는 12개월 전에도 이 대회에서 에스피오나지(Espionage)가 마방 동료인 스트레이트차지(Straight Charge)와 프로스트(Prost)를 제압하고 레이디오브카멜롯(Lady Of Camelot)과 함께 골든 슬리퍼(Golden Slipper)를 차지하며 화려한 2세마 시즌을 보낸 바 있다. 

킹커크 킹커크 Jeremy Ng

보트는 최근 2세마 시즌의 좋은 출발이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바라면서“매우 만족스럽다. 우리는 오늘 사랑스러운 콜트들을 데려왔는데 모두 좋은 성적을 내서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의 시즌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킹커크가 시드니 가을 카니발 캠페인에 앞서 1월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서 열리는 매직 밀리언스 클래식(Magic Millions Classic, 1200m) 출전에 앞서 휴양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킹커크는 매직 밀리언스에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하며 그 어떤 대회보다도 매직 밀리언즈가 현재 가장 큰 목표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지금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것이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골든 슬리퍼 또한 노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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