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밍턴(Flemington)에 기반을 둔 조교사 닉 라이언(Nick Ryan)은 보비스(VOBIS) 대회에서 리가즈마리(Regardsmaree)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고 오는 토요일 파켄햄(Pakenham)에서 열리는 17만 5천만 달러 상금의 1400m 골드 불리온(Gold Bullion) 경주에서 또 다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라이런은 리가즈마리와 보비스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토요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린 그룹3 1400m 케빈 헤페르난 스테이크스(Kevin Heffernan Stakes) 경주에 도전하는 유혹을 참아냈다.
리가즈마리는 올해 초 25만 달러 상금의 보비스 골드 스프린트(VOBIS Gold Sprint) 경주에서 우승했고, 무니 밸리에서 열린 1500m 보비스 골드 스타(VOBIS Gold Star) 경주에서 2위를 기록했다.
"우리는 지난주 케빈 헤페르만 경주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경주가 리가즈마리에게 더 잘 맞는다" 라이언은 설명했다.
"리가즈마리는 콜필드에서 우승했고, 밸리에서는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토요일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또 세인트 레너드(St Leonards)로 내려가 바닷가 근처에서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돌아왔고 가벼운 훈련을 했다. 이번 1400m 경주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는 중이다"라고 라이언은 덧붙였다.
한편 라이언은 골드 불리온 경주와 함께 같은 경마장에서 열리는 17만 5천 달러 상금의 1200m 다비드 버크 메모리얼 핸디캡(David Bourke Memorial Handicap) 경주에도 리가즈마리의 출마를 등록했지만, 그 핸디캡 경주에서는 같은 마사의 경주마 에디슨(Edison)과 낫투비미스트(Not To Be Mist)가 우승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또한 라이언의 다른 두 경주마 베가스나이트(Vegas Knight)와 위니퍼(Winifer)도 30만 달러 상금의 2500m 파켄햄 컵(Pakenham Cup) 경주에 출주마로 지명등록 되었지만, 그는 그 두 경주마가 다른 대회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