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핀(Godolphin)의 3세마인 인시크릿(In Secret), 아프트캐빈(Aft Cabin) 그리고 골든마일 (Golden Mile)이 토요일 시드니에서 복귀한 후 그룹 1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골든마일은 이번 주 28일 토요일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리는 그룹 2 익스프레스웨이 스테이크스(Expressway Stakes) 참가 후 다음 달 25일 개최되는 그룹 1 호주 기니(Australian Guineas)에 출전한다.
아프트케빈은 오는 2월 4일 열리는 그룹 3 에스키모 프린스 스테이크스(Eskimo Prince Stakes)를 목표로 하고 지난 10월 출전한 쿨모어 스터드 스테이크스(Coolmore Stud Stakes)의 우승마 인시크릿은 그룹 2 라이트 핑거스 스테이크스(Light Fingers Stakes)에 도전 후 3월에 열리는 그룹 1 뉴마켓 핸디캡(Newmarket Handicap)으로 향할 예정이다.
고돌핀의 제임스 커밍스 조교사(James Cummings)는 “나는 이번 호주 기니 경주가 골든마일이 우승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레이싱 닷컴을 통해 밝혔다.
또 “내가 생각하기에 어떤 경주가 그들의 캠페인에 더 맞는지 결정함에 따라 둘 중에 하나가 CF Orr 스테이크스 또는 퓨터리티 스테이크스(Futurity Stakes)에 출전하게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다른 경주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서 “아프트캐빈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도전이 펼쳐질 것이다. 그는 그룹 2 우승마이자 콜필드 기니 프렐루드(Caulfield Guineas Prelude) 우승마로써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하지만 우리가 그를 위해 준비한 경주가 만족스럽다”라고 아프트캐빈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서 커밍스 조교사는 “나는 인시크릿이 뉴마켓에서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휴식 기간 후 뉴마켓으로 두 번째 아니면 세 번째로 향할 것이다. 그녀를 무리하게 뉴마켓에서 먼저 뛰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인시크릿의 경주 참여 계획에 대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