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체 스카이라인에서 우승하며 골든 슬리퍼를 향해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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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 Kang

최종수정 2023.02.27.22:53기사입력 2023.02.27.22:53

골든 슬리퍼(Golden Slipper) 대회 출주 예정인 마주 고돌핀(Godolphin)의 코니체(Corniche)가 지난 25일 토요일 스카이라인 스테이크스(Skyline Stakes) 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조교사 크리스 월러(Chris Waller)의 경주마 라짜고(Lazzago)가 매직 밀리언스(Magic Milions) 대회의 우승마 스커트더로우(Skirt The Law)의 무패 기록을 깨고 스위트 엠브레이스 스테이크스(Sweet Embrace Stake)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5일 토요일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린 2세마들을 위한 경주에서의 승리는 5백만 호주 달러(약 44억 4,000만 원)이 걸린 골든 슬리퍼 경주를 단 3주 앞두고 이뤄졌다.

코니체(7달러 배당금)는 같은 마사 동료마인 바버(Barber)가 우승을 거둔 멜버른(Melbourne)의 블루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Blue Diamond Stakes)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뒤, 같은 지역의 다른 두 경주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스카이라인 스테이크스는 시드니에서 첫 데뷔 무대였다.

시드니에서의 코니체시드니에서의 코니체Jeremy Ng

코니체는 토요일 경주에서 준우승마 신조(Shinzo, 3.2달러 배당금)를 1.5마신 차이로 제쳤고, 3위마인 베이스드로디드(Bases Loaded)를 1.8마신 차이로 앞지르며 지난 경주들은 이번 우승을 위한 과정이었음을 증명했다.

제임스 커밍스(James Cummings)조교사는 코니체가 압도적인 주력을 보여준 것에 놀라지 않았고, 코니체가 골든 슬리퍼 대회 전에 3주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완벽하다고 말하며 "그가 이전에 보여준 경주들은 이번 우승을 거두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런 점에서 그가 영리한 경주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고

이어 "코니체는 여태까지 4번의 경주에 출전했고, 이번 결과가 그중 최고의 결과이자 경력에 정점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타고난 경주마인 그가 보여준 것들이 행복할 뿐이다. 골든 슬리퍼를 3주 남겨두고 거둔 그룹 2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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