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플레이트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 선보인 프로그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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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0.26.11:26기사입력 2024.10.26.11:26

토요일(26일) 콕스 플레이트(Cox Plate, Group 1, 2040m)를 앞둔 일본 출신의 프로그노시스(Prognosis)가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조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강한 우승 자신감을 심어줬다. 

나카우치다(Nakauchida) 조교사는 멜버른의 툴라마린 공항에서 곧장 웨리비(Werribee)로 향했고 이번 주말에 열리는 5백만 호주 달러(약 46억 960만 원) 규모 대회의 모든 베팅 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딥임팩트(Deep Impact)의 자마인 7세마 프로그노시스에 온 집중을 쏟고 있다.

콕스 플레이트 우승 노리는 프로그노시스 콕스 플레이트 우승 노리는 프로그노시스 Eurasia Sport Images

나카우치다는 “방금 공항에서 달려와 프로그노시스를 확인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그는 건강해 보이고 컨디션도 좋아 보이며 무엇보다도 매우 행복해 보인다.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 가와카미씨와 폴 블러드워스에게 좋은 지원을 받았으며 그들이 기록한 비디오 클립 등 그들은 모든 정보를 나에게 업데이트 하는 데 있어 훌륭하게 일을 해줬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서 그는 “이 모든 것을 이뤄준 현대 기술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기수와 전술에 대해 상의할 것이지만 경주에서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모든 것을 기수에게 맡겨야 한다. 데미안(Damian) 기수를 100% 믿어야 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작전보다 초반부터 빠른 페이스를 노리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콕스 플레이트는 경쟁이 치열한 경주고 모든 출전마가 그의 라이벌이다. 경주에 출전하는 모든 말에게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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