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프리드먼(Mitch Freedman) 조교사는 그룹 1 우승마 어트리션(Attrition)과 함께 금요일(27일) 밤 더 밸리(The Valley)에서 열리는 피한 스테이크스(Feehan Stakes, G2, 1600m)에서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와 프라이드오브제니(Pride Of Jenni)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투락 핸디캡(Toorak Handicap, G1, 1600m) 우승마인 어트리션은 지난 8월 레온 맥도날드 스테이크스(Leon Macdonald Stakes, 14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이어진 소 유 씽크 스테이크스(So You Think Stakes, 1500m)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처칠(Churchill)의 자마인 어트리션은 작년 피한 스테이크스에서 핀스프라이프(Pinstriped)에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으며 지난주 그룹 3 우승마 스테파티(Steparty)를 상대로 도널드 연습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고 월요일 더 밸리에서 좋은 질주를 보여줬다.
프리드먼은 그룹 2에서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어트리션의 긍정적인 빌드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프리드먼은 “어트리션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체력 수준도 상당히 올라왔다. 나는 그가 지난 소 유 씽크 스테이크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고 멋지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가장 좋았던 점은 그가 경주 이후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는 그에게 제대로 된 경주 준비를 시킬 수 있었다. 피한 대회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