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콜필드에서 우승 노리는 레커맨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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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7.25.16:07기사입력 2024.07.25.16:07

레커맨데이션(Recommendation)이 또 한 번의 스테이크스 우승을 위해 콜필드(Caulfield)로 향한다. 

시아론 마허(Ciaron Maher) 조교사의 4세마 스프린터 레커맨데이션은 오는 토요일(27일) 콜필드에서 열리는 그룹 3 블레츨리 스테이크스(Bletchingly Stakes, 1200m)에 5세 암말 미세스크리시(Mrs Chrissie)와 함께 출전한다. 마허 조교사의 두 마필인 레커맨데이션과 미세스크리시는 지난 13일 콜필드에서 열린 그룹 3 존 모나쉬 경 스테이크스(John Monash Stakes, 1,100m)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총 8마리의 주자가 우승 경쟁을 펼쳤으며 오는 토요일에는 모두 7마리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허의 부조교사인 잭 턴불(Jack Turnbull)은 지난 경주에서 7.5마신 차로 아쉽게 3위의 성적을 거둔 미세스크리시가 이번에 레커맨데이션과의 간격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그는 “지난번 경주에서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고 그때가 커리어 정점이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아론 마허 조교사 시아론 마허 조교사 Vince Caligiuri

이어서 “비슷한 경주, 비슷한 조건 여기에 약간의 거리 추가가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컨디션을 경주에 나설 것이다. 그녀는 진취적인 말이다. 최근에 첫 블랙타입 입상을 차지했고 이번 경주 우승 역시 도전해 볼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턴불은 마허 팀이 존 모나쉬 경 대회에서 레커맨데이션이 쉽게 우승을 차지한 것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레커맨데이션이 단 한 번의 연습 경주 이후 첫 대회에 나섰다고 전하며 “시기나 클래스에 상관없이 그룹 경주에서 7마신 차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우리 레이팅 시스템으로 봤을 때 상당히 좋은 기록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레커맨데이션은 지난 경주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달렸고 시아론은 그가 경주 후 경직되고 아플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크랜본(Cranbourne)에 계속 두었고 화요일 그는 활력을 되찾았다”라고 현재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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