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필드 컵 도전하는 더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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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9.20.12:43기사입력 2024.09.20.12:43

이미 멜버른 컵(Melbourne Cup) 출전권을 획득한 더맵(The Map)은 오는 토요일(21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대회 이후 스프링 카니발의 또 다른 큰 핸디캡 경주 출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알파인이글(Alpine Eagle)의 6세 암말인 더맵은 내추럴리즘 스테이크스(Naturalism Stakes)로 더 잘 알려진 $200,000 AUD(약 1억 8,100만 원) 상당의 MRC 파운데이션 컵(MRC Foundation Cup, 2000m)에서 캠페인의 두 번째 출전을 하게 된다.

이 경주에는 $5,000,000 AUD(약 45억 3,400만 원)이 걸린 콜필드 컵(Caulfield Cup, 2400m)의 출전이 보장되어 있으며 더맵의 조교사인 댄 클라켄(Dan Clarken)과 우피 맥길리브레이(Oopy Macgillivray)가 애초에 계획했던 봄 출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경주다. 맥길리브레이는 “토요일부터 콜필드에서 열리는 허버트 파워(Herbert Power)와 질롱 컵(Geelong Cup)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맵더맵Daniel Pockett

그는 “작년에 질롱 컵에서는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에는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맬버른 컵 데이 10일 전에 열린 마카스 런(Macca's Ru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머레이 브리지(Murray Bridge) 마방은 더맵이 콜필드 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면 기꺼이 봄 출전 계획을 재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필드 컵은 그룹 2 허버트 파워 스테이크스(2400m) 일주일 후이자 그룹 3 질롱 컵(2400m) 대회 나흘 전인 오는 10월 1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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