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한 조건으로 매직 밀리언즈 2세마 클래식에 나서는 울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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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1.11.15:56기사입력 2024.01.11.15:56

공동 조교사인 로이드 케네웰(Lloyd Kennewell)은 안쪽 게이트 배정과 새로운 기어 착용이 오는 토요일(13일) 매직 밀리언즈 2세마 클래식(Magic Millions 2YO Classic)에 출전하는 울프강(Wolfgang)이 우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마리비르농 트라이얼 스테이크스(Maribyrnong Trial Stakes) 데뷔전에서 5위를 차지했던 신예마 울프강은 이어 출전한 12월 모펫빌(Morphettville)과 둠벤(Doomben) 경주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울프강에 큰 기대를 걸고있는 로이드 케네웰 조교사(왼)울프강에 큰 기대를 걸고있는 로이드 케네웰 조교사(왼)Scott Barbour

2세마 울프강은 이번 주말 열리는 매직 밀리언즈에 블레이크 신(Blake Shinn)기수와 함께 2번 게이트에 배정됐으며 처음으로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경주에 나선다.

루시 여만스(Lucy Yeomans)와 함께 훈련을 맡고있는 케네웰은 “현재 골드 코스트 트랙은 새로운 트랙이기 때문에 속도에 약간 예민한 상태로 2세마 경주에서는 안쪽 게이트 출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모든 것의 박자가 잘 맞으면 경주가 잘 풀려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 라고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울프강은 계속 오른쪽으로 가려는 성향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토요일 사전 경주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오늘 아침 눈가리개를 처음으로 착용했는데 아주 잘 적응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주말 우승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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