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모어(Coolmore)의 멋진 델 마(Del Mar) 금요일에 이어 스위츨랜드(Switzerland)가 6시간 만에 토요일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깜짝 놀랄만한 경주를 선보이며 세 번째 그룹 1 승리를 기록하면서 로열 애스콧(Royal Ascot)의 유력한 호주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의 레이크빅토리아(Lake Victoria)와 앙리마티스(Henri Matisse)가 브리더스 컵(Breeders' Cup)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세마 스위츨랜드는 소유주가 후원하는 남반구 최고의 씨수말 선발 대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대회에서 압도적인 스프린트 능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니첼(Snitzel)의 자마인 스위츨랜드는 2022년 킹 찰스 3세 스테이크스(King Charles III Stakes)에서 네이처스트립(Nature Strip)의 우승을 이끌며 로열 애스콧에서 우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크리스 월러(Chris Waller) 조교사에게 여섯 번째 쿨모어 스터드 스테이크스(Coolmore Stud Stakes) 우승을 선사했다. 월러는 시티오브트로이(City Of Troy)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출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 과정과 함께 앞으로 쿨모어에게 축하할 이유를 더 제공하며 로열 애스콧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쿨모어 호주 대표인 톰 매그니어(Tom Magnier)는 “로열 애스콧은 그에게 커리어 정점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는 로열 애스콧에서 우승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항상 이 말을 매우 소중히 보살펴왔다”고 말했다.
그는 “멋진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이다. 팀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