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더비 우승 도전하는 워몽거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29.22:27기사입력 2024.05.29.22:27

가장 최근 출전인 5월 초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안 더비(South Australian Derby, Group 1, 2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믹 프라이스(Mick Price)와 마이클 켄트 주니어(Michael Kent Jnr)의 워몽거(Warmonger)는 이제 토요일(1일) 이글 팜(Eagle Farm)에서 열리는 퀸즈랜드 더비(Queensland Derby, Group 1, 2400m)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워디크리(War Decree)의 3세 자마인 워몽거는 SA 더비(South Australian Derby) 경주 종반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마 코코선(Coco Sun)을 1.3마신 차로 추격해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주말 클래식 대회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워몽거워몽거George Sal

켄트 주니어 조교사는 “워몽거의  경주 패턴에서 희망적인 점이 있다면 막판에 엄청난 스피드를 끌어올린다는 점이다”라고 레이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워몽거는 아직 에너지가 많이 남아있으며 애들레이드(Adelaide) 대회 이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체중과 근육을 늘려서 파워가 더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회에 앞서 브리즈번 잔디 주로에서 습보를 진행했는데 워몽거가 날아가는 듯 잘 달려줬다. 꽤 쉬운 한 주를 앞두고 있다. 블레이크 신(Blake Shinn) 기수가 기승 예정이며 엄청난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라고 이번 주말 경주 우승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