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본(Cranbourne)의 조교사인 알렉스 레이(Alex Rae)가 퀸즈랜드 겨울 카니발(Queensland Winter Carnival)에서 쇼크엠오바(Shock ‘Em Ova)를 출전시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달 11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쇼크엠오바는 오는 토요일(1일) 이글 팜(Eagle Farm)에서 열리는 로드 메이어스 컵(Lord Mayor’s Cup, Group 3, 1800m)에서 연승을 노린다.
레이 조교사는 “쇼크엠오바는 로드 메이어스 컵에 출전할 예정이며 그가 이런 타입의 경주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레이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서 그는 “쇼크엠오바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둔다면 Q22 출전 또한 염두에 두겠지만 출전 간격이 너무 짧아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 다음 주에 열리는 입스위치 컵(Ipswich Cup)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출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현재 가장 우선순위는 로드 메이어스 컵과 Q22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는 경주장에서 달리는 것을 정말 즐기고 있는 것 같고 나는 그가 경주하는 방식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 3-4주가 정말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