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월러(Chris Waller) 조교사의 코발리카(Kovalica)는 오는 토요일(25일) 둠벤 컵(Doomben Cup, G1, 2000m)에 출전해 자신의 가장 큰 우승이자 최근 우승인 퀸즈랜드 더비(Queensland Derby, G1, 2400m)의 연승을 향해 나선다.
4세마 코발리카는 지난해 클래식 경주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월러 조교사는 코발리카가 이번 주말 큰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월러 조교사는 “지난해 더비 이후 우리는 거리를 줄여 출전했는데 9월 엡솜(Epsom)에서 우승 기회를 놓쳐 버렸다. 코 차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한 후 골든 이글(Golden Eagle)로 향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주가 풀리지 않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라고 지난 경주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이제 코발리카는 2000m에서 다시 도전하며 둠벤 컵 이후 Q22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앞으로 출전 계획도 언급했다.
끝으로 “코발리카는 지금까지 아무런 작은 이슈도 없었고 통증도 없으며 큰 문제도 없다. 그는 단지 충분한 거리가 필요할 뿐이다”라고 이번 경주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