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워리어, 오는 6월 일본 야스다 기념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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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2.06.21:24기사입력 2024.02.06.21:24

콕스 플레이트(Cox Plate, Group 1, 2040m)의 우승마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가 오는 6월 2일 일본에서 열리는 야스다 기념(Yasuda Kinen, Group 1, 1600m)에 출전 예정이며 대니 셤(Danny Shum) 조교사는 도쿄 경주가 시즌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세마 로맨틱워리어는 작년 12월 홍콩 인터내셔널 레이스의 홍콩컵(Hong Kong Cup, Group 1, 2000m)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이후 경주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최근 샤틴(Sha Tin)에서 열린 연습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일본에서 우승 노리는 로맨틱워리어 일본에서 우승 노리는 로맨틱워리어 Eurasia Sport Images

어클레메이션(Acclamation)의 자마인 로맨틱워리어는 이번 달 25일 열리는 홍콩 골드컵(Hong Kong Gold Cup, Group 1, 2000m)을 앞두고 수요일에 다시 한 번 연습 경주를 치를 예정이다. 

셤 조교사는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로맨틱워리어의 컨디션은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로맨틱워리어는 그동안 훈련을 잘 소화해냈고 수요일에 연습 경주를 앞두고 있다. 일본의 1600m 트랙은 긴 직선 구간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1800m와 비슷하지만 로맨틱워리어가 충분히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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