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기니 출전 준비 마친 도미네타와 투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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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1.15.16:06기사입력 2024.11.15.16:06

가이 워터하우스와 아드리안 보트의 도미네타(Dominetta)와 투단리지(Too Darn Lizzie)가 오는 토요일(16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1000 기니(Thousand Guineas, Group 1, 1600m)를 앞두고 마지막 출전 준비 마무리와 함께 화요일 오전 트랙에서 습보를 진행했다. 

보트는 이달 초 더 베니티(The Vanity, Group 3, 1400m)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경주에 나서는 3세 암말 도미니타에 대해 “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경주 기술을 다듬는 중이지만 지난 경주 때보다 많이 발전했고 오늘 오전에 주변을 충분히 둘러본 만큼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네타(우)도미네타(우)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1000 기니 프렐류드(1000 Guineas Prelude, Group 2, 1400m) 우승마 3세 암말 투단리지가 콜필드로 복귀하는 것 역시 현명한 결정이라고 믿는다며 “투단리지는 이곳에서 경험이 있으며 프렐류드에서 좋은 주력으로 우승을 거둔 바 있기에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투단리지는 프렐류드에서 결승선을 통과할 때 그 어떤 라이벌들보다 강했고 오히려 경주를 마치고도 지치지 않았다. 그녀가 해낸 모든 것을 생각하면 이번 1600m 경주는 좋은 도전이 될 것이며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라며 이번 주말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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