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서밋, 콜필드 컵 출전 목표 위해 헤더리 스테이크스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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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9.01.15:10기사입력 2023.09.01.15:10

한때 홍콩에서 활동했던 더서밋(The Summit)이 2일 토요일 헤더리 스테이크스(Heatherlie Stakes, Listed, 1700m)에 출전해 콜필드 컵(Caulfield Cup, Group 1, 2400m) 출전권을 노린다. 

7세마 더서밋은 지난 7월 무니 밸리(Moonee Valley)에서 열린 1600m 경주에서 우승하며 호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윌,JD 형제와 함께 훈련을 맡은 벤 헤이즈(Ben Hayes) 조교사는 “더서밋은 지난 경주에서 정말 잘 뛰어줬고 그 덕분에 이번 경주에서 출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더서밋이 출전 목표로 두고있는 콜필드 컵 경주 더서밋이 출전 목표로 두고있는 콜필드 컵 경주 Vince Caligiuri

이어서 그는 “지난주 더 밸리(The Valley) 2000m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지만 더서밋은 프랑스산 경주마로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체구가 가볍기 때문에 큰 대회 출전 간격을 한 달 정도로 맞추고 그 사이에 연습 경주를 뛰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또 경주 거리 또한 1700m로 유지하는 것이 그에게 더 좋을 것이라는 결정에 경주에 나서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헤이즈는 “우리의 희망은 콜필드 컵에 출전하는 것이다. 더서밋이 대회에서 잘 해낸다면 우리가 원하는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내추럴리즘(Naturalism)에 출전한 뒤 콜필드 컵으로 향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우리는 플랜 B,C 그리고 D까지 가지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헤이즈 조교사는 6세마 마크람(Makram)의 헤더리 스테이크스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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