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리드만(Michael Freedman) 조교사는 토요일(30일) 그룹 2 툴록 스테이크스(Tulloch Stakes, 2000m)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와이마크(Wymark)의 최근 가파른 성장세에 다소 놀랐다고 인정하면서도 이제 그의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믿는다.
사바빌(Savabeel)의 자마인 3세마 와이마크는 3월 초 뉴캐슬(Newcastle)의 1850m 경주에서 9마신 차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한 이후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린 1900m 경주에서 레이팅 78로 나이 많은 베테랑 라이벌들을 상대로 연승을 차지하며 대단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프리드먼은 이와 같은 와이마크의 빠른 성장세를 발판삼아 마방에서 다음 주에 열리는 그룹 1 호주 더비 Australian Derby, 2400m)의 늦은 출전 비용을 지불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프리드만은 인터뷰에서 “와이마트는 현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레이팅이 상승한 이후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번 주말 어떤 경주를 펼치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진심으로 와이마크가 이런 수준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아마도 메이든 경주를 뛰기위해 골드 코스트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그의 수준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고 경주 출전 스펙트럼 또한 넓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와이마크의 상승세에 프리드만은 “그는 지나치게 큰 말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었고 그는 정말로 그것을 즐겼기 때문에 확실히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툴록 스테이크스와 ATC 더비 더블 우승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회 연속으로 9번 있었고 프리드먼은 오는 토요일 와이마크의 경주 결과에 따라 이어지는 또 다른 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