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린데일 스테이크스 우승마 누메리안, 애나벨 니샴에게 4연승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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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13.16:08기사입력 2024.05.13.16:08

과거 세 번의 AD 홀린데일 스테이크스(AD Hollindale Stakes, Gruoup 2, 1800m)에서 우승하며 활약을 펼쳤던 스타 경주마 자키(Zaaki)에 이어 지난 11일(토)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누메리안(Numerian)이 인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애나벨 니샴(Annabel Neasham) 조교사에게 그룹 2에서 4연승을 선사했다. 

제이미 모트(Jamie Mott)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선 8세마 누메리안은 저스트포크(Just Folk)를 1.5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지난 시즌 퀸즈랜드 더비(Queensland Derby, Group 1, 2400m) 우승마 코발리카(Kovalica)가 1.6 마신 차 3위를 기록했다. 

니샴 조교사는 발나링(Balnarring) 해변에서 퀸즈랜드 윈터 카니발을 준비 중인 데이비드 누난(David Noonan)과 멜버른에서 출전 준비를 함께한 누메리안 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홀린데일 스테이크스 우승마 누메리안홀린데일 스테이크스 우승마 누메리안Pat Scala

“누메리안은 해변에서 훈련을 받으며 연습 경주를 치렀고 이번 우승은 멜버른에 있는 팀의 엄청난 노력 덕분이다”라고 공로를 돌렸다.

이어서 그녀는 “누메리안이 시드니에서 일주일 동안 연습 경주를 했는데 이곳을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나는 이 말을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 그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말이며 영국에 있는 마주 테메 밸리(Teme Valley)가 기꺼이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누메리안은 분명히 나이가 좀 들었지만 퍼스(Perth)에서 정말 잘 달렸고 이곳에서 마지막 출전 준비를 마치고 이런 환상적인 우승으로 시작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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