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에서 반등 노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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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11.16:06기사입력 2024.04.11.16:06

지난달 말 출전한 호주 컵(Australian Cup, Gr 1, 2000m)에서 5위에 머물렀던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가 오는 토요일(13일)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Queen Elizabeth Stakes, Gr 1, 2000m)에 나서 설욕의 기회를 노린다. 

벤 헤이즈(Ben Hayes) 조교사는 오는 주말 트랙 컨디션이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믿으며 지난 경주의 단단한 지면과 선두 주자였던 프라이드오브제니(Pride Of Jenni)의 뒤를 따른 것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성적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George Sal

형제인 JD와 윌과 함께 훈련하는 벤 헤이즈 조교사는 레이싱 NSW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내용이 나쁜 경주는 아니었다”라고 지난 경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헤이즈는 “그는 프라이드오브제니를 추격해야만 했고 프라이드오브제니의 경주 전략은 2000m 장거리를 끝까지 잘 버텨내는 것이다. 우리는 순위를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었을 수도 있었다.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격차를 4마신 차까지 밖에 줄이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우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단단한 주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난 경주에서 트랙은 상당히 건조했다. 우리는 그를 면밀히 지켜봤고 전체 팀과 상의한 끝에 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번 실망했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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